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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양이 밥 주고 새우 잡아" 부하 괴롭힌 가스기술공사 직원 같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부하 직원에게 개와 고양이를 기르게 하고 퇴근 후에는 민물새우를 잡게 한 한국가스기술공사 직원이 징계 처분을 받았다. A씨는 공사 현장에 개와 고양이를 기르면서 직원들에게 사료를 주고 산책시키도록 지속해 지시한 것으로 자체 감사 결과 확인됐다. 감사실 측은 "다른 직원들 직위보다 A씨 지위가 높고 관계상 우위에 있으며, 개와 고양이 관리, 민물새우잡이 행위가 업무시간 외에 지속해 이뤄진 점은 업무상 관계가 없다"며 "이는 지위에 따른 관계를 고려해 직원들에게 정신적 고통 주고 근무 환경을 악화시킨 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전기차 다음 미래 먹거리, 중국에서 AI 만큼 핫한 이 시장 이어 지난 3월, 중국 당국이 정부업무보고(政府工作報告)에서 ‘저공 경제’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언급하면서, 2024년이 저공 경제의 원년(元年)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미래항공모빌리티(AAM)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지역 항공모빌리티(RAM: Regional Air Mobility), 무인 항공시스템(UAS: Unmanned Aircraft System)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모건스탠리, 딜로이트 등 컨설팅 업체에 따르면, 2030년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3000억 달러(약 410조 원)로, 2040년과 2050년에는 각각 1조 달러(약 1300조 원)와 9조 달러(약 1경 2300조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홍장호의 사자성어와 만인보] 개관사정(蓋棺事定)과 두보(杜甫) 오지로 유배당해 낙담한 젊은 지인 소혜에게 두보가 위로를 담아 건넨 시의 일부다. 한창나이인 소혜에게 총기가 없어 두보가 위로를 건넨 것은 아니었다. 관료 선발 과정에 부패가 없지 않았지만, 시라면 누구에도 뒤지지 않던 그가 중앙 정부 관료의 꿈을 끝까지 접지 못한 이유다.
"매장서 이상한 짓"…냉장고로 출입문까지 막은 무인점포, 무슨 일 강원 춘천의 한 무인점포에서 40대 남성이 매장문을 걸어 잠그고 8시간 동안 무전취식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전 10시 35분쯤 효자동의 한 무인점포에서 "매장에 문을 막아놓고 이상한 짓을 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공개된 매장 폐쇄회로(CC)TV를 보면, A씨는 경찰에 붙잡히기 전 8시간 동안 매장을 차지하며 라면을 끓여 먹거나 냉동식품 등을 무단 취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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